구미 김봉교 도의원 후보

◇…구미지역 한나라당 김봉교<사진> 도의원 후보가 최근 공약으로 발표한 `전면 무상급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후보가 이 공약을 발표하자 동료 한나라당 후보자와 당원, 한나라당 지자들은 “이는 중앙당 정책에 반하고 민주당, 민주노동당 정책을 선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구미시 6선거구(선산·고아, 옥성·무을면)에 한나라당 도의원 후보로 나선 김봉교 후보는 “출마지역의 구미시 산하 8개 읍·면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 실시, 농민들의 부담완화와 함께 소외된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해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김 후보의 이 같은 공약에 대해 기타 한나라당 후보자와 당원 등은 반발하고 있다.

구미/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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