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사진> 포항시장 후보가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을 중단하고 정책선거로 포항 재도약을 향해가자”고 요청했다.

허 후보는 “박승호 후보가 지역 현안이나 공약보다는 `전라도에 가면 한나라당 후보가 돌아다니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대통령 고향에서 민주당 후보가 활개를 치고 다닙니까`라는 거리연설을 계속해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포항시청 공무원들이 한나라당 유세장에 참석하고, 휴일에도 출근해 투표율 높이기를 독려하는 것과 관련해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일은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월요일 새벽부터 공식선거운동 마감시간인 화요일 자정까지 `40시간 연속 거리인사`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한데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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