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도교육감 후보가 24일 오전 경주 성동시장에서 득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24일 경주지역을 방문, 한수원 자사고 설립 적극 지원 등 지역 특화 공약을 발표했다.

경주시청을 비롯 성동시장, 황성공원, 안강시장 등지에서 유세에 나선 이 후보는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추진하고 있는 자율형 사립고 설립과 관련 “한수원에서 설립신청을 하면 인재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폐교된 오릉초교를 종합학습체험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영재교육과 과학실습 방과후프로그램운영 등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화랑교육원의 화랑정신계승 특화프로그램 개발과 경주남산 단석산 등을 대상으로 화랑체험코스를 개발해 학생수련활동에 활용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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