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사진> 한나라당 포항시장 후보는 1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 문화, 환경, 복지 등 모두 4개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민선 4기가 포항의 성장 발판을 닦는 추진력 있는 경제시장이었다면 민선5기는 시민들이 진정 행복할 수 있는 문화·환경·복지·교육 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교육분야 △교육예산 임기내 3%에서 5%로 확대 △어린이타운조성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및 무료급식 점진적 확대, 문화분야 △문화재단 설립 △문화비전 2020수립, 환경분야 △자전거 교통분담률 1.2%에서 5%로 확대 △형산강 에코트레일조성, 복지분야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 및 사회적 기업육성 △계층별 복지회관 등의 복지시설 대폭확충 등 모두 4개 분야 11개 사업이다.

또 동빈내항 복원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미래의 먹을거리를 위한 기반사업으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10만개 창출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환경문제와 관련, 박 후보는 동빈내항 복원, 도시숲 및 생태하천 조성,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 순환등산로 조성, 생태공원 조성, 녹색성장 산업 육성, 녹색생활실천 운동 전개 등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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