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지난 14일 평촌마을에서 소방차량 3대, 증산면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화재를 진압하는 데 필요한 소화기를 마을단위로 보급한 후 진압훈련을 했다.
또 김영수 평촌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84대의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어 김천소방서 간호사(응급구조사)가 마을주민들의 혈압과 체온을 측정하는 등 건강진단도 했다.
이재욱 김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농촌마을에 소화기 보급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시민안전의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