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제9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고 제작사 영화사아침이 12일 밝혔다.

해마다 한국영화 4~5편을 비롯해 아시아의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 올해 6월25일부터 7월8일까지 개최된다.

제작사는 “뉴욕 아시안 영화제가 올해부터 뉴욕 링컨센터에서 개최되면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됐다”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폐막작으로 선정돼 미국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 개봉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지난 7일까지 관객 107만 명을 모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