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한국인성교육연수원(원장 윤용섭)은 3일부터 6월 4일까지 60세~69세 사이 여성을 대상으로 제2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모집한다.

4일 한국인성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제1기 양성한 22명의 이야기 할머니들은 경북지역 유치원 78곳에서 활약하고 있으나 각 유치원에서 요청하는 수요가 급증해 이야기 할머니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올해 서울 및 대구경북 지역에서 이야기할머니를 추가 100명을 선발하고 이야기할머니 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예산 확보를 중앙정부에 요청, 선발 인원 및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연수원은 유아시기의 인성형성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1백 편을 개발해 이야기 교재 `도란도란 이야기 보따리`를 발간, 언론과 학계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손자·손녀를 돌본다는 마음으로 사랑을 전해주는 이야기 할머니들의 교감은 핵가족 세대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차원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원문의:한국인성교육연수원 054-851-0776, 다운로드 www.koreastudy.or.kr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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