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에서 분양을 시작한 아파트 단지가 기대이상의 분양 및 청약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효자지구 내 `효자 솔파크` 84㎡ A형(272가구)의 경우 1.44:1의 경쟁률로 청약이 순위내에 마감됐다.

이번에 청약을 마감한 효자 솔파크의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정도로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하고 있다. 또 총 584세대 중 468세대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고 수요층이 두터운 76~84㎡로 구성돼 있다.

솔파크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장 최근에 완성된 계획주거지역인 포항시 남구 효자토지구획정리지구에 위치해 교통, 자연, 주변 편의시설이라는 입지 3박자를 두루 갖췄다는 것.

효자지구는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신 주거중심 계획도시로, 솔파크 583세대가 완공하면 아파트만 2천600여가구가 자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형성된다.

또 인근에 홈플러스와 E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성모병원, 포항시청, 남구청 등 생활과 밀접한 의료시설 및 관공서가 근접해 있다.

한편 효자 솔파크는 11일부터 3일간 당첨과 청약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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