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새싹 큰 잔치 열려
이날 행사는 어린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 가족애를 심어줌과 동시에 내고장 애향심을 갖게 함으로써 고령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고령청년회의소(회장 임춘익)의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B-Boy 댄스팀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대행사로 컵케이크 꾸미기, 토기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아로마스프레이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북외국어대학교 태권도단의 시범공연,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경품추첨), 에어바운스(놀이기구) 등을 준비한다. 이밖에도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계획이다.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달리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기념식 행사를 간소화하고 어린이날 본래의 취지를 살려 어린이 위주의 즐겁고 신나는 놀이장을 마련했다”며 “특히 어린이날 행사를 관내에서 개최함으로써 인근 대구로 나가 어린이날을 보내는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