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국비확보, 일자리 창출 등 당면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점검, 미흡한 사항에 대해 정보공유를 통한 행정의 공백과 누수를 사전방지하기 위해 2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전략과제별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6.2지방선거와 관련 자칫 해이해 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문화관광, 농축산물 명품화 사업 등 중점 전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시책추진으로 모든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주요점검사항으로 안동시 성장축인 바이오산업과 문화관광산업 추진사항을 비롯해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 농·특산물 명품화 확대, 서민생활안정,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도청이전에 따른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도청이전 지원과 국책사업 유치 등 연초에 선정한 158개 부서별 주요업무 전략과제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시정발전을 위한 2011년 국비확보 추진사항과 문화와 생태가 조화된 체험형 유교문화 허브 조성 사업, 도청이전에 따른 각종 지원방안, 청년실업 해소 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천연가스 도입방안, 기업유치를 위한 실질적 대응방안 등 주요 전략과제에 대해 민선 5기가 시작되는 상반기까지 매월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중간평가 보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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