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대가야문화체험한마당 행사를 4월부터 10월까지 대가야역사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

군은 지난 4월 대가야체험축제 개최 이후 대가야고령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가야문화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24일 첫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 24일까지 둘째, 넷째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총 26회 운영왼다.

이 기간 동안 대가야활만들기 및 칼만들기, 대가야토기목걸이만들기, 가야금연주체험, 가야토기제작체험, 페인스페인팅 및 대가야복식체험, 대가야 갑옷ㆍ투구 만들기 및 얼쑤탈만들기체험과 전통놀이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대가야체험축제의 테마인 `용사의 부활`에 포커스를 맞춰 예년보다 더욱 다이나믹하게 구성해 어린이 방문객들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대가야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대가야문화에 대한 새로운 흥미와 관심유발로 신비의 왕국 대가야 고령을 찾아오는 국내ㆍ외 방문객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구시티투어 및 청소년연맹 등 대규모 학생단 유치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