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천200명 건각 참가
성주군수를 대신하여 김진오 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겨울철 일조량 부족으로 참외 작황이 여의치 않아 힘들어 하는 관내 참외농가에 힘을 불어 넣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참가선수들에게 완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며 끝까지 파이팅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6천200여명(선수 4천200명 가족 2천000명)이 참가하였으며, 10시 정각 하프코스출발과 함께 대회 팡파르가 울려퍼졌다.
종목별로는 5㎞ 이재식(남) 이성희(여), 10㎞ 이동길(남) 박미분(여), 하프코스 서건철(남) 1시간 16분 53초, 배선희(여) 1시간 31분 42초 기록으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시식행사로는 육개장, 돼지고기, 부침개, 두부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참외 시식 행사를 통해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참외의 고장 성주를 찾아주신 선수와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엔 보다 더 좋은 대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인사와 내년에도 꼭 참가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재원기자 ljw855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