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산불 취약시기를 대비해 2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준비를 위한 논ㆍ밭두렁과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 운영하게 된 것이다.

산불진화 헬기를 이용한 공중 산불 계도방송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함은 물론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예천군에서는 본청 및 읍ㆍ면 직원들이 담당마을에 출장하여 논ㆍ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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