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벼 못자리 설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 농가들이 적기 못자리 설치로 안전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못자리 설치 지도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흐린 날이 많고 주·야간 일교차가 크며 낮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어 못자리 설치시기도 평년보다 다소 늦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벼는 저온과 주·야간 일교차가 클 경우 못자리 기간 중 뜸묘와 모잘록병 발생률이 매우 높아지므로 올해는 평년(4월 상·중순)보다 못자리 설치시기를 다소 늦춰 4월 20일 이후(30일묘 기준)에 못자리를 설치해야 못자리 기간 중 발생하는 각종 병해를 피할 수 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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