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개원하는 대구융합R&D센터의 조감도.
대구지역의 R&D 역량강화를 위한 대구융합R&D센터가 16일 개원한다.

특히 센터 개원으로 대구과학연구단지 내 연구기관 및 기업간 활발한 정보교류 등으로 단지 내 R&D 역량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우수 연구 인력을 유인함으로서 지역 과학기술 진흥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서산업단지 내에 개원하는 대구융합R&D센터는 연면적 1만5천37.48㎡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3층에 세미나실, 과학기술인 교류 및 활동 공간, 회의실, R&D협의체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26개 기관 및 기업이 입주해 있다.

또 향후 지역의 R&D 관련 주요 거점으로서 국책연구소 및 민간기업의 우수연구소 유치를 통한 지역의 R&D 역량 및 기초연구 강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개원에 앞서 이종섭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연구 개발된 성과물 등의 적극적 홍보를 통한 과학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과학 기술인들의 실질적인 R&D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 R&D기반의 신성장동력을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대구과학연구단지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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