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마늘생산자연합회(회장 신준수)는 FTA 등 농업개방과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의성군 마늘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마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성마늘생산자연합회 마늘 교육`을 가졌다.

이번 마늘 교육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의성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마늘 농가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와 생산 전반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으며, 충북 농업기술원 박계원 박사의 `마늘의 생산과 재배관리 요령`에 대한 특강과 지역 내 마늘 농가의 마늘재배 기술 질의 및 답변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의성군의 마늘생산농가는 4천752 농가에 1천629ha로 연간 생산량 1만 6천300t 으로 전국 생산량의 5%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지형 마늘생산량은 전국 1위로 35%를 차지하고 있다.

/김용호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