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월부터 안동복무관리센터의 인원증원 및 환경개선으로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와 병행해 경북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병역증명서 발급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안동시 등 12개 시·군·구 지역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를 위해 안동복무관리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북부지역 안동이동병무민원실을 매주 1회(수요일) 운영해 원거리 거주 민원처리에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인원증원 및 환경개선을 통해 기존의 이동민원실 운영 외에 육·해·공군 모집병 면접, 산업기능요원 담당자 및 편입자 교육, 민원예약처리 등 행정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손종해 청장은 “센터시설을 최대한 활성화해 병역의무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원거리에 있는 지방병무청 방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병무행정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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