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전거사랑동호회 출범

【구미】 “탄소제로 도시 구미 만들기 우리가 앞장선다!”

구미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구미시청 자전거사랑 동호회(회장 전석재) 발대식이 지난 11일 시청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30여명의 시청 자전거사랑 동호회 회원 뿐만 아니라 구미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 임원, 구미시 자전거연합회 및 구미시설관리공단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시청 자전거사랑 동호회는 앞으로 두달에 한번 홀수 달인 둘째 토요일에 정기모임을 가지며,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통해 자전거타기 홍보 및 붐 조성, 자전거이용 환경 모니터링 실시, 대시민 자전거 교육, 자전거관련 봉사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시청 자전거사랑 동호회 발족으로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구미에 자전거타기운동 붐을 일으키는 작은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들의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해 매월 11일 시민이 자전거 타는 날인 `두발로 데이`(Day)운영, 자전거 이용고객 굿(good) 가맹점 운영, 그린 바이크 사랑 봉사대 운영 등 각종 활성화 시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공용 자전거 시범운영, 그린바이크 시범공원 운영 등도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적극 추진이다.

/이승호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