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도심 가로수 환경이 한층 더 나아졌다.

영덕군은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가로수 4만5천그루 가운데 배롱나무 등 4천200그루를 대상으로 3월부터 4월초까지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이번 사업은 도심에 심어진 소나무, 배롱나무 등의 대형 상록 가로수 위주로 생육촉진, 병든 가지 제거 및 수형조절을 위해 펼쳐졌다.

또한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와 간판이나 도로안내판 이정표 등을 가려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부분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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