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립도서관이 제46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성장하고 있는 나를 만난다. 나는 도서관에 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시는 도서관주간 동안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 서비스체제를 모색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재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기간 동안 시민들과 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인형극 공연, 어린이 벼룩시장, 북아트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도서관주간은 매년 12일부터 18일까지 지식정보센터이자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기능과 필요성을 알리고 범시민 독서활성화 캠페인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도서관측은 16일 오전 11시 영천 동화 읽는 어른모임이 시청각실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 `일곱 마리 눈 먼 생쥐`를 각색한 재미있는 인형극 공연을 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당일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찾아 관람하면 된다.

이어 17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이 시민회관 분수대 앞에서 열리고 독서모임인 `영천 울타리`가 주관하는 봄나라 이야기를 주제로 한 북아트 만들기를 시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도서관은 계층별 도서목록 및 책갈피를 도서관을 찾는 시민 모두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우수영화상영도 한다.

/기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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