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룹 활동을 중단한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사진>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가제)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드라마 홍보사인 와이트리 미디어가 7일 전했다.

믹키유천은 대대로 권력을 잡아온 노론 명문가의 외아들로 남장여자인 김윤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힘들어하는 이선준 역을 맡았다.

`성균관 스캔들`은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청춘 사극으로,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가게 된 김윤희와 학식, 재력, 외모,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완벽한 남자 이선준, 통제 불능 반항아 문재신, 주색잡기와 음주가무의 달인 구용하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