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주시에 따르면 행락객 및 낚시객 등이 자주 이용하는 경주 동해안 항내 방파제에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전달매체가 별도로 없어 취약부분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4천200만원을 들여 읍천항, 가곡항 등 위험지구에 대해 이달 말까지 영상감시장치(CCTV)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시설이 완료되면 태풍, 해일 등 자연재해로부터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가의 지역주민과 낚시객, 행락객, 관광객 등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 직접 영사모니터가 가능해 귀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