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51·사진)이 연예인 자선단체 `스타도네이션 별똥별`(이하 별똥별)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말했다. 별똥별은 2008년 100여 명의 스타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만든 단체로 SS501, 카라, 원더걸스, 2PM, 브라운아이드걸스, 타이거JK, 윤미래, 리쌍, 손호영 등의 가수들과 윤상현, 유오성, 오지호, 김옥빈, 박솔미 등의 연기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출범 이후 별똥별은 자선 콘서트 개최, 기업들과 손잡고 초등학교에 도서 1천여권 보내기, 해외봉사, 재능 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별똥별 측은 “김흥국 씨는 김흥국장학재단을 운영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어서 이사장으로 선출했다”며 “별똥별은 좀 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자 사단법인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