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포항지도원(원장 고재각)은 지닌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지도원 교육장에서 2003년도에 재해가 발생한 50인미만 제조업 사업주 110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과 안전보건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강의는 포항지방노동사무소 이준식 산업안전과장의‘기업경영과 안전보건’을, 지도원 박준환 안전지원팀장의 ‘산업재해원인 및 예방대책’, 김철호 보건지원팀장이 ‘작업관련성질환 및 작업환경개선 방안’을 주제로 현장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주지역 사업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달 26일 경주시 외동읍사무소에서 원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공단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CLEAN 사업장’조성을 위한 안내를 통해 많은 사업주가 동 사업을 신청하였다.

‘CLEAN 사업장’은 50인미만 소규모사업장에 대해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융자 및 보조금지원을 통해 각종 유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사업장당 최고 2천만원까지 무상 지원하는 한편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리 3%,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5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해 소규모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