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추진위원회는 그러나 소모성 예산에 많이 투입되는 이벤트성 행사는 취소하지만, 나리분지에서 개최되는 자연산 웰빙산나물채취 체험 등 축제, 이벤트성이 아닌 분야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 취소와 관련해 축제관계자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천안함침몰사고로 실종된 장병의 무사귀환과 신속한 구조를 기원하는 범국민적 염원에 동참하고 이벤트성 행사 등 소모성 예산을 절감, 일자리창출에 투입해 어려운 경제를 회생시키고자 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