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오는 2013년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건립된다.

김천시는 민자 346억원으로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월 과학관건립 BTL사업을 두고 타 자치단체와 경합했고, 같은 해 2월 교육과학기술부가 김천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타당성과 적격성 승인을 받고 국회가 의결함으로써 사업이 확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민간투자시설기본계획 용역을 했고 올 하반기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기본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녹색, 미래 에너지`라는 주제로 타 과학관과 차별화하는데, 자연과학과 생태, 녹색산업, 그린에너지, 미래의 기능별 테마 등으로 짜임새 있게 꾸밀 계획이다.

김천혁신도시 1만6천500㎡의 부지에 연면적 1만2천200㎡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건립한다.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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