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3단지 삼성전자사업장 내 연구개발기술센터 부지에 삼성디지털이미징 창원사업장 생산라인이 이전하게 된다.

디지털카메라를 생산하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올해 하반기에 공장을 건립하고 연말께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삼성디지털이미징은 2008년 11월 의료정밀·방산업체인 삼성테크윈에서 카메라사업 부문이 분리돼 설립된 회사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삼성디지털이미징을 인수합병하기로 했었다.

이번 사업장 이전은 삼성전자와 합병에 따른 것으로 창원사업장 고용인원은 450여명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디지털이미징이 들어설 부지는 삼성전자가 지난 2007년 3월께 연구개발기술센터를 착공했지만 5개월 만에 중단된 곳이다.

구미/이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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