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국제공항 추진 수도권 전문가 토론회가 1일 오후 4시부터 서울프라자호텔 루비홀에서 열린다.

대구시·경북도 공동 주최, 동남권 신국제공항 대구경북추진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최적입지에 대해 그동안 지역에서 개발한 논리를 기준으로 수도권의 항공, 국제물류, 국토·도시계획, 교통, 토목, 환경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합리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대식 영남대 교수(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구경북지회장)의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최적입지`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영수 경북대 교수의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력후보지에 대한 부지조성비용 산정`과 김수봉 계명대 교수의 `유력후보지에 대한 환경성 검토`를 주제발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양한모 한국항공대 교수(항공분야), 김종원 세종대 교수(항공분야), 김형철 경원대 교수(교통분야), 주성재 경희대 교수(국토·도시계획분야), 이창수 서울시립대 교수(토목분야), 배우근 한양대 교수(환경분야), 김학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기획조정본부장(국제물류분야) 등 관련 전문가 15여명이 동남권 신국제공항 추진과 관련해 열띤 논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최측인 대구시와 경북도뿐만 아니라 울산시, 경남도, 밀양시 공무원들과 상공인도 참석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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