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아 등 지역 백화점이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대구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본점과 프라자점에서 전체 입점브랜드의 60%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봄 정기 바겐세일인 `The(더) SALE`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 대백은 핸드백과 제화 등 패션잡화는 10~20%, 여성의류는 10~30%, 남성의류는 10~20%, 생활용품은 10~30% 할인 판매한다.

동아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브랜드 85%가 참여한 가운데 최저 10%~최대 40%까지 저렴하게 봄 신상품을 판매한다.

비꼴리끄, 까르뜨블랑슈, 아디다스 키즈 등은 10%, 고세, 비키, 에스콰이어, 금강 등은 20%, 전상진, 아놀드파마 Jr., rps지아 등은 30%, 조이너스, 예츠, 진도모피 등은 40% 힐인 판매한다.

대구백화점 마케팅총괄실 구승본 실장은 “이번 봄 정기바겐세일 기간에는 고급 식기세트와 생활 용품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풍부한 상품을 준비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욱 높이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전형식)도 이 기간동안 `프리미엄 세일`에 들어간다. 세일기간 동안 브랜드별로 1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세일 행사 참여 브랜드는 여성복 매장의 최복호, 실크로드, 프리밸런스, 예스비 등과 남성의류 파코라반, 피에르가르뎅이 3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과 함께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첫 주말인 4월4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법랑 세트와 봄 차렵이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곤영·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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