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덕규 포항시의원
어민들의 주장은 대를 이어 수 십년 동안 일에 온 일터를 파괴 하면서까지 공원조성을 하는 것에 대해 강한 반발을 하고 있다.
어차피 포항항만청 앞까지 밖에 공원조성이 되지 못하고 우회해서 북북해수욕장까지 데크 거리가 조성된다면 굳이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면서까지 부두쪽으로 조성하려는 것에 대한 불만과 자전거도로 형성으로 인한 주차위반 스티커까지 발부 받는 현실이라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동빈부두정비와 공원조성은 필요하겠지만 어민들의 생계가 달려있는 문제인 만큼 시장께서는 어민들과 충분한 협의와 그들의 의견을 수용하기 위한 대책을 촉구한다.
/이준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