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창의력 개발과 성장기 아동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역 사회 투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군은 경제적 사정으로 문화체험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 등에 문화 복지상품권(바우처)을 제공한다. 바우처 제도란 현금 지급이 아닌 쿠폰을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지급하는 서비스 이용권 제도로 현금 지급 때 생활비로 전용되는 것을 막아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국도비 3억2천만 원을 확보해 법정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 아동 730명을 대상으로 인지능력서비스, 전통문화 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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