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35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21일 금오산 도립공원에서 클린월드운동(Clean World Movement)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운동은 깨끗하고 안전한 자연환경의 토대 위에서 진정한 복지구현이 가능하다는 이념 하에 위러브유가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복지활동이다.

`한라에서 히말라야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전개된 이날 정화활동은 위러브유가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월드운동 가운데 깨끗한 공기를 만들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장갑과 집게, 쓰레기봉투를 들고 금오산 자락에 모인 위러브유 구미지부 회원들은 오전 10시께부터 3시간여 동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위러브유는 금오산 뿐만 아니라 서울 북한산, 경기도 남한산성, 전주 모악산, 제주 한라산 등 전국에 잇는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에서도 동시에 깨끗한 공기를 만들기 위한 클린월드운동을 전개했다.

/이승호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