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보호관찰지소는 비행으로 보호관찰중인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 이들의 밖으로 드러난 문제점뿐만 아니라 내면의 갈등과 문제점을 심도있게 진단, 파악된 문제를 적절하게 치료하면 장래 사회의 문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판단, 협약을 체결했다.
이은광 미술치료와 심리연구소 소장은 “그동안 여러 기관과 업무협조를 했지만 이번 영덕보호관찰소와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고 기대가 된다”며 “연말 좋은 사례를 보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춘 영덕보호관찰지소 소장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내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지도·감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