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은 18일부터 19일까지 안동시 용상동주민센터에서 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지교육`을 실시한다.

안동지역 내에서 처음 실시되는 이번 맞춤형 현지교육은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안동시 문화산업진흥지구를 중심으로 `전통과 디지털이 융합된 문화 창조도시`와 관련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맞춤형 교육의 효과를 위해 중앙부처 관계공무원, 학계전문가, 유관기관 전문가를 초빙, 단순 직무형태의 전달형 교육방법에서 탈피해 컨설팅 차원의 교육기법 도입을 통한 참여식, 문제해결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방행정연수원 국제교육협력과 관계자는 “급변하게 변화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장형 교육에 초점을 두고 교육방식을 단순 직무교육에서 벗어나 당면 현안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공무원, 전문가 등이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공무원 개개인의 문제해결 능력 배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방행정연수원은 지방공무원의 교육수요 충족을 위해 맞춤형 현지방문교육을 안동시 등 30여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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