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상에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가운데 사고에 의한 응급환자가 울릉도에서 잇따라 발생 동해해경 헬기가 출동 육지 종합병원으로 16일 이송했다.

주민 김모(41·서면)씨가 교통사고로 좌측 쇄골골절 등으로 의식저하 지난 15일 오후 11시52분께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찾았다.

또 주민 서모(46·울릉읍)씨가 2m 높이에서 떨어져 후두골 골절, 대뇌출혈 등으로 의식이 불명 같은 날 8시50분께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아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이 불가피해 동해해경에 헬기 출동을 요청, 16일 오진 6시 26분께 환자를 강릉 동인병원으로 무사히 후송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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