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4월1일 남여 종별선수권·초등양궁대회 열려
郡, 시설물 점검·위생관리 등 손님맞이 준비 분주

【예천】 예천군은 오는 24일부터 4월1일까지 9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 남여 양궁종별선수권대회 및 제21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전국규모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양궁장 시설물 점검·정비를 비롯해 시가지 꽃길 조성 등 주변 환경정비, 숙박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친절서비스 교육과 지도·점검, 교통질서 확립 등 선수단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철저하게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시설물인 전기, 방송 및 전광판 시스템 운영 점검과 경기장 주변 및 진입로 환경정비, 참가선수단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방안 점검, 양궁장 시설물 및 각종 기능실 청소와 정비를 실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침구류 등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점검과 친절한 손님맞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업소 내·외부 청결상태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개인서비스 요금 준수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위생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 식품위생접객업소 지도 점검을 통해 대회운영은 물론 참가 선수단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이미지 제고와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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