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신정밀(대표이사 이익재)이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Dubai 2010`에서 이란의 바이어와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 생태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1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Dubai 2010`에 (주)세신정밀, (주)메가젠임플란트 등 지역 2개 기업의 박람회 참가 지원(전시장 구축, 바이어 연계, 상담지원 등)을 했다.

이런 가운데 향토기업인 (주)세신정밀이 이란의 바이어와 100만불의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고 대구TP는 15일 밝혔다.

세신정밀은 1976년 창업한 이후 줄곧 치과용 핸드피스만을 전문으로 제조, 세계 120여개국에 STRONG, FORTE 등 자사의 고유 브랜드로 수출하는 대구시 스타기업이다.

대구TP 이종섭 원장은 “이번 박람회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지역의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세계시장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는 지원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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