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0 가계특별대출`은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 원까지 영업점장 전결로 신용대출을 지원하고, 부동산 등 담보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담보대출 한도와 더불어 신용등급에 따른 추가 신용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천억 원 한도로 운영하는 이번 특별대출은 신속한 대출지원을 위해 최대 10억 원까지 영업점장이 전결로 취급할 수 있으며, 지역민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영업점장 금리감면권을 확대해 신용대출은 최저 6.59%, 담보대출은 최저 5.80%까지 적용한다.
한편, 대구은행은 신용등급이 낮은 지역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DGB 희망홀씨대출`과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대출`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천500여 명에게 300억 원 대출을 지원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은행 개인여신부 강태규 부장은 “지역민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출상품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혜택이 지역민에게 돌아가서 가계생활 안정과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기찬기자 ryukc@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