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자신을 매력적으로 본다고 느끼는 남성들은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13일 이탈리아의 한 연구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반면 파트너가 자신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은 혈관 질환 또는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피렌체 대학 연구팀은 남성 1천687명의 건강 상태를 최대 8년까지 추적해본 결과 파트너와의 밀접한 관계가 중요하며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은 심리적으로뿐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도움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