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0년 대구노인일자리 정보한마당`이 오는 16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노인 일자리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대구시니어클럽협회가 주관하며 올해는 채용정보 제공보다는 어르신에게 맞는 일자리, 타지역의 노인일자리사업 사례 등을 적극 소개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75개 기관·업체가 124개 부스를 운영, 노인일자리 체험, 어르신들의 우수 생산품 전시·판매, 일자리 상담 등이 이뤄지며 6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채용정보 게시판도 설치된다. 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날 336명 규모의 지하철안전지킴이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밖에 의료서비스관이 설치돼 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검사와 상담이 진행되고 이·미용, 초상화 그리기, 수지침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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