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가 청사내 사용되는 전력기구에 대한 에너지 절감에 분주하다.

시는 에너지절약 솔선수범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에너지 10% 이상 절감 목표를 수립했다. 시는 중앙제어식 천정매립형 냉난방기, 전자식 전력량계, 단열필름, LED램프를 설치하여 연간전력 소비량 16만4천773 Kwh을 줄여 해마다 3천50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 효율제고를 위해 26개 실·과소에 전원 일괄차단장치를 설치했고, 56개 자판기와 냉온정수기에 타이머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 에어컨사용을 억제시키고, 개별난방금지, 중식시간은 전소 소등 및 컴퓨터 모니터 끄기 등에 전 직원이 동참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청사 에너지절감에 효율적, 정상적 추진을 위해 운영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에너지 실적 관리부를 작성하여 필요시 수시점검을 실시해 에너지 절감 목표 10%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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