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1일 대치동 본사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와 주당 600원 현금배당 등 안건을 의결했다.

총회에서는 김영철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장세욱, 남윤영, 박자홍(이상 사내이사), 박유홍, 김덕배(이상 사외이사) 등 6명의 이사도 재선임했다.

김 사장은 “2009년도 글로벌 경제위기 한파에도 매출 4조5천652억원, 영업이익 1천537억원을 달성했다”며 “위기에도 미래를 착실히 준비한 만큼 올해는 성장을 향해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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