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PID와 동시행사로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컬렉션에서는 대구의 중견브랜드 김우종을 비롯해 천연염색, 한복, 신진 디자이너 등 11명의 디자이너가 총 6회의 패션쇼를 선보인다.
개막패션쇼를 맡은 `김우종`은 안정된 생활로 여유로움을 즐기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플렉시블 & 럭셔리 룩을 제안한다.
김우종은 이번 패션쇼에서 내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실용적이고 멋스러우며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여성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디체`는 편안하면서 멋스러움을 느낌의 니트를 중심으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며`로즈케이`는 로맨틱 무드로 표현한다.
`한복패션쇼`는 `전통 두루마기, 치마저고리, 다양한 전통복식과 한복바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한복 웨딩드레스 등을 선보이고 `더윌`은 화려하고 아방가르드 한 룩과 Mix & Match되어 새로운 로맨틱 룩을 재현한다.
`카키 바이 남은영`은 시퀀(sequin) 장식이 들어간 실용적인 작품들은 선보이며 서울의 신진 디자이너인 `아뜰리에 델쏠(Atelier del sol)`은 커피를 활용한 천연염색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곤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