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로 대표되는 3D 영화 시대에 발맞춰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에 3D영화 일괄 지원시스템이 구축된다.

영진위는 9일 발표한 `3D 영상 제작 활성화 지원방안`을 통해 오는 2012년까지 208억원을 투입, 인력양성부터 제작지원, 해외배급까지를 총괄하는 3D 영화 일괄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진위는 3D 전환 전문업체인 스테레오픽처스, 서울시와 함께 3D 영화 전문인력을 올해 660명 양성하는 등 2012년까지 3년간 7천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