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9일 내년도 농림수산사업으로 국비 1천214억원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날 `농어업 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총 64건에 1천214억원을 확정했다.

이번에 농림수산식품부로 신청하게 되는 농림수산사업예산은 총액 규모로 지난해 신청 금액(776억원) 보다 56% 증액된 금액이다.

사업내용을 보면 자율사업부문(농업인 자율신청 정부지원사업) 36개, 공공사업(지자체 직접 시행사업) 19개, 신규사업 9개 규모로서 현 정부의 녹색성장 동력에 주안점을 두고 농림수산인이 직접 참여해 수혜를 볼 수 있는 사업 위주다.

또 신청한 농림수산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사업 중 `농림수산사업 시행지침`상 매뉴얼이 있는 각종 사업이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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