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이란?
변액보험은 회사가 고객이 낸 보험료로 펀드를 만들어 주식이나 채권 및 파생상품에 투자해 그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을 더 얹어주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나중에 받는 보험금이 가입할 때 미리 정해지는 정액보험과 달리 보험료를 굴려 얻는 수익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진다. 높은 수익을 올리면 보험금이 많아지니까 미래의 물가상승률에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수익이 적어지게 되면 그만큼 보험금이 적어지게 된다. 일반보험은 회사에서 운용하는 회사의 자산이다. 그래서 회사가 잘못되면 법으로 보호를 해주는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는다.
반면 변액보험은 투자형 보험이다. 일반계정과는 별도로 관리되는 독립성이 보장된 보험이다. 이런 이유로 회사가 파산하더라도 고객은 본인의 지분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변액보험 상품의 종류
변액보험은 크게 변액연금과 변액유니버셜, 변액종신이 있다. 변액연금은 투자실적에 따라 연금 수령액이 달라지는 상품으로 납입기간에 따라 5년부터 최소의무 거치기간이 있으며, 거치기간이 지난 후 연금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연금 개시시 경험생명표에 표시된 평균수명이 가입시점 기준이라는 점이다. 변액유니버셜은 수익률에 따라 사망 보험금이 올라가며 최소 의무 납입기간인 2년 이후부터 해약환급금에 따라 납입중지(최장 36개월까지) 기능이 있어 중도에 잠시 쉬어 갈수 있는 장점이 있는 상품이다. 공통점은 둘다 펀드 변경 1년에 12번, 중도 인출 12번, 그리고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변액유니버셜의 상품을 수익성 보장성 유동성 상품이라고 많이 표현한다. 변액종신은 고객이 사망할 때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이 투자실적에 따라 달라지는 상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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