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유치하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실내체육관은 시민운동장 부지에 국비 95억원 도비 15억원 등 총 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만2천147㎡ 정도의 규모로 건립된다.

관람석은 고정 관람석 4천560석, 수납식 528석이며 최신식 실내체육관으로 지난해 말에 착공해 2011년 12월에 준공 된다.

상주시는 기존 실내체육관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규모가 640석으로 매우 협소해 각종 체육대회 등 대규모 실내행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새로운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그동안 부족했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국단위 체육행사 유치와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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