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주 예매 1위 올라

팀 버튼 감독의 새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사진>가 개봉과 함께 예매 점유율 정상을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66.08%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예매 1위에 올라섰다.

루이스 캐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화려한 비주얼과 독특하고 다양한 캐릭터가 3D 화면으로 풍성하게 다가온다.

3D, 4D, 아이맥스에서 강세를 보이는 `아바타`가 15.4%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의형제`는 5.37%로 3위다.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의 채닝 테이텀과 `맘마미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고전적인 사랑 이야기 `디어 존`(4.28%)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2.35)는 각각 4, 5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