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대구시의원

6·2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출마를 노리는 대구시의원들의 사퇴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김대현<사진> 대구시의원은 3일 6.2지방선거 대구 수성구청장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직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지역 구청장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는 대구시의원은 류규하 의원(중구), 정해용·이윤원 의원(이상 동구), 김충환·장경훈 의원(북구), 김대현 의원(수성구), 최문찬 의원(달서구) 등 7명이다.

김 의원은 “오래전부터 구청장 출마에 마음을 굳혔다”면서 “시의원으로서 지역민의 민의를 충실하게 대신해야 하는데 구청장 선거를 준비할 경우 소홀할 것 같아 일찌감치 사직을 결심했다”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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