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국민체육센터 내 실내 수영장에서 회원들이 수영강습을 받고 있다./상주시
【상주】 지난해 11월 문을 연 상주시생활체육공원과 국민체육센터가 시민의 체력증진 및 여가선용의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4개월간 운영된 생활체육공원과 국민체육센터는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면서 이용 회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등록 회원수는 수영장 662명, 헬스장 312명, 요가.에어로빅.댄스스포츠 75명, 배드민턴 및 탁구 48명 등 일일평균 이용자수가 1천여명에 이른다.

생활체육공원은 14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만2천670㎡ 규모의 축구장을 비롯해 농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인공암벽 등의 체육시설과 분수광장, 산책로 등 각종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또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07억원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1층에는 25m길이 6레인의 수영장, 2층에는 헬스장, 3층에는 실내체육관과 에어로빅실 등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공원과 국민체육센터는 그동안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함과 동시에 체력증진과 체육동호인 저변확대를 통한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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